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같은 시대, 같은 땅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난 청년들은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왜 전쟁에서 죽어야 하는가? 죽음의 보상은 무엇으로 할 수 있는가? 다시 살게 할 수 있겠는가? 각국 대통령은 참으로 평화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사인해야 한다. 이 일은 이 시대에 태어난 우리의 사명 곧 전쟁종식으로 죽을 청년들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며 가장 큰 일로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며 생명의 빛이 될 것이다.” - 세계평화선언문 내용 중 일부.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러시아 내부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압도적인 승리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층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러시아 대선에서 5선이 확실시된다.5선이 확정되면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6년 더 러시아를 통치하게 되며 30년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푸틴 대통령은 또 2020년 개헌으로 2030년에 열리는 대선까지 출마할 수 있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 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슈 속에서도 30만여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3회에 걸쳐 배출한 신천지예수교회에 있어 이번 창립 40주년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14일) 행사를 열고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하게 된다.◆신천지예수교회 40년간의 발자취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40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성경이 이뤄진 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8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이디야커피와 국가보훈부가 체결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디야커피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총 2136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로 전달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로 전달돼 현지에서 거주 중인
원민음 정치부 기자“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평화는 가짜다.”유엔등록 국제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평화운동을 하면서 했던 말이다. 그는 지구촌 전쟁의 원인의 하나로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심’을 꼽았다. 실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적 평화협상은 되려 전쟁의 씨앗이 되곤 한다. 국제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패권전쟁을 치르는 배경에도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각국의 이기심이 배경이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나라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모여서 인류가 원하는 ‘평화법안’을 만든다는 것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윤, 네덜란드 국왕과 한국전 참전 용사·유족에 감사 인사 예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처음이다.1일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네덜란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초청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윤 대통령 부부는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날인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현지 교민을 격려하는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12일에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 국왕 부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선다.정부는 반 전 총장이 28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부산 유치를 호소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추진했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달성을 위한 부산 엑스포의 당위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반 전 총장은 BIE 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해 SDG와 부산 엑스포의 연결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 기업을 대표해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KITA,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고 한미경제협의회(KUSEC)가 후원해 매년 연말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2024년 미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
[천지일보=방은 기자]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주택 가격지표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주요 천연자원 국유재산화를 추진 중인 멕시코 정부가 중국기업에 내줬던 리튬 채굴 양허권을 취소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노조의 파업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다. 일본 닛산이 2030년까지 영국 등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총기 업계에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등 규제를 한층 강화하는 법안을 시행한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에 또다시 하락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 대원여고와 함께 6.25 참전 호국영웅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인추협은 19일 대원여고의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자 학생들과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 편지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의 선물을 받은 지인환 전 6.25참전유공자회금천구지회장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6.25전쟁 참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김지영·이다은양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6.25 참전 용사 초청 감사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 참전 용사 30여명과 가족·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미 육군 미래사령부 케인 베이커 준장, 주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댄 페트로스키 중장 등이 참석했다.이종복 효성USA 법인장은 “70년 전, 미국의 소중한 아들, 딸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현재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며 “숭고한 희생 덕분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에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2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뤘다”며 “유엔군 참전 용사 여러분은 가장 꽃다운 나이에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정전협정 70주년·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부산을 찾은 22개 유엔참전국 정부대표단에 부산시가 환영오찬을 마련한 가운데 국제보훈장관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26일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참전국 보훈장관 회의, 유엔기념공원 헌화·참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환영오찬에는 호주 보훈부 장관, 프랑스 보훈담당 국무장관, 국가보훈부 차관 등 70
전쟁은 분리를 낳는다. 부모와 자식 간, 연인 간에 안식처에서 피난처로, 삶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맞게 한다. 한국은 70여년 전 동족 간 전쟁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고통받았다. 3년여에 걸친 비극으로 국군 62만여명, 유엔군 15만여명 등 총 77만여명이 전사, 부상, 실종됐다. 이재민은 1000만여명에 달했다. 가족을 잃거나 헤어진 사람들은 지금도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반도는 종전이 아니라 현재 정전 중이다. 본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발발부터 정전까지 주요 과정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변덕이 심한 장마철이 찾아왔다. 폭염과 폭우가 전국적으로 예상되면서 어느 때보다 나들이 계획을 잘 세워야 하는 시기다. 이 계절 장마와 무더위가 주는 꿉꿉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실내에서 문화 관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역사 전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 봤다.◆새단장한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이 기존의 설명 위주 전시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체험형 전시시설로 개편해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포 장릉은 인조(재위 162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은 25일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3년 전 오늘,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군 178만명을 포함해 유엔군 195만명이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3년여간 이어진 전쟁에서 62만명의 국군과 13만명의 미군을 포함한 15만명의 유엔군이 전사, 실종, 부상 등의